중국인들은 황 산을 가장 사랑하는 산이자 평생에 꼭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으로 꼽는다.
예부터 ‘오악을 보면 다른 산들이 눈에 안 들어오고, 황 산을 보면 오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중국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에게 창 강(长江), 만리장성,
그리고 황 산은 민족의 뿌리이자 자존심으로 여겨진다.
문명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전설의 인물 황제(黄帝)가 이 산에서 수행한 후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황 산이란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황 산은 이백(李白)을 비롯한 중국 문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고,
지금도 중국의 풍경화와 시에 자주 등장한다.
1,864m의 연화봉(莲花峰), 1,864m의 광명정(光明顶), 1,810m의 천도봉(天都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77개의 봉우리가 첩첩이 둘러싼 풍경이 압권이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기이한 봉우리, 단단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파도처럼 몰려오는 운해가 황 산의 자랑이다.
1990년에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 새벽4시 30분경 해돋이를 기다리는모습
2) 새벽4시 30분경 해가뜨기직전에 어두움
3) 와~ 여기저기서 경이로운 환호성들 일출!!!
4) 일출
5)소나무잎 사이로~
6) 소나무잎 사이로~
7) 넘눈이 부셔 똑딱이 디카론 한계점에...
8)
9)
10)
11)
12)
13)
14)
15)
16)
17)남녀의 사랑의 맹세를 위해 잠겨둔 열쇠들
18)
19)아래 대학생이 그리고있는 장면을 나도 찰깍!
20) 중국대학생이 19번에 장면을 그리고 있었다.
산정상쯤 북해 호텔에서 묵고 새벽 4시에 기상 전구를 밝히고 죽순공 까지
계단을 30분쯤 오른후 4시40분~50분경까지의 해돋이....
날씨가 받혀 주지 않았다면 그 장관을 볼수 없는 아쉬움에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했을텐데...
여러번의 중국 여행을 했지만 이번처럼 날씨가 뒷 바침해주긴 처음인듯...
이번 여행중 황산을 눈에 자세히 담고 온것이 제일큰 소득 이었다.
2006.6.17일 아침편집 부용.
-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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