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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해외 여행 이야기/2006년 6월 황산여행

황산의 해돋이

by 부용-芙蓉- 2006. 10. 9.

    중국인들은 황 산을 가장 사랑하는 산이자 평생에 꼭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으로 꼽는다.

    예부터 ‘오악을 보면 다른 산들이 눈에 안 들어오고, 황 산을 보면 오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중국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에게 창 강(长江), 만리장성,

    그리고 황 산은 민족의 뿌리이자 자존심으로 여겨진다.

    문명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전설의 인물 황제(黄帝)가 이 산에서 수행한 후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황 산이란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황 산은 이백(李白)을 비롯한 중국 문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고,

    지금도 중국의 풍경화와 시에 자주 등장한다.

    1,864m의 연화봉(莲花峰), 1,864m의 광명정(光明顶), 1,810m의 천도봉(天都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77개의 봉우리가 첩첩이 둘러싼 풍경이 압권이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기이한 봉우리, 단단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파도처럼 몰려오는 운해가 황 산의 자랑이다.

    1990년에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 새벽4시 30분경 해돋이를 기다리는모습 


    2) 새벽4시 30분경 해가뜨기직전에 어두움


     3) 와~ 여기저기서 경이로운 환호성들 일출!!! 


      4) 일출 


    5)소나무잎 사이로~ 


    6) 소나무잎 사이로~ 


    7) 넘눈이 부셔 똑딱이 디카론 한계점에...


     8) 


    9) 


    10) 


    11) 


    12)  


    13) 


    14) 


    15) 
     


    16) 


    17)남녀의 사랑의 맹세를 위해 잠겨둔 열쇠들 


    18) 
     


    19)아래 대학생이 그리고있는 장면을 나도 찰깍! 


    20) 중국대학생이 19번에 장면을 그리고 있었다.

    산정상쯤 북해 호텔에서 묵고 새벽 4시에 기상 전구를 밝히고 죽순공 까지

    계단을 30분쯤 오른후 4시40분~50분경까지의 해돋이....

    날씨가 받혀 주지 않았다면 그 장관을 볼수 없는 아쉬움에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했을텐데...

    여러번의 중국 여행을 했지만 이번처럼 날씨가 뒷 바침해주긴 처음인듯...

    이번 여행중 황산을 눈에 자세히 담고 온것이 제일큰 소득 이었다.

    2006.6.17일 아침편집 부용.



    타이거
    남녀의 사랑의 맹세를 위해 잠겨둔 열쇠들 등 황산의 해돋이 찍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06.06.18 10:08
    타이거님! 언제나 변치않는 사랑을 위해 그높은 산까지 찾아 연인에 맹세를 굳게하고 열쇠를 잠그곤 그키는 천길 만길 낭떠러지에 버리는 중국분들에 애절한사랑! 굳게 변치말기를````~~~ 우리도 함께 빌어주워요. 오늘밤 잠자기는 다틀렸지요? 지금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결전~ 새벽엔 한국과 프랑스 대결 꼭 승리하길 기원합시다. 06.06.18 23:24
    산봉우리사이의 해 돋이 무등산 규봉암에서 봄이 제일 장관이였습니다. 산봉우리사이에서 떠오름이 순식간에 쏙 쏙 쏙 올라옴이 눈 깜짝사이에 둥 둥 둥 떠 있는 모양이 ...그 주위의 여명도 또한 장관 황산의 해 오름 보다 더 멋질거 같아요. 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하구요. 이렇게 앉아서 명산을 보여주시니.... 06.06.18 15:28
    제비동자꽃님! 무등산 규봉암에서의 봄의 일출이 장관일듯 저도 내년봄을 기약 해야 겠습니다. 어쩜 내년 봄에 님과 함께 동행할수 있다면 큰 영광일텐데...기약 한번 해볼까요? 기대하겠습니다.원정에서의 일출이라 가슴이 설레 이었지요... 감사또감사 합니다. 축구 경기 응원하세요. 06.06.18 23:30
    아름다운 황산의 비경 잘 감사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06.06.18 22:08
    초생달님! 지금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결전중... 새벽 프랑스와의 대결 꼭 한국이 승리할수 있도록 기를 발산해서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06.06.18 23:32
    명(明)나라때 중국의 유명한 지리학자요 여행가인 서하객(徐霞客)이 1616년, 1618년 두번 황산을 탐험하고난 뒤에 한 얘기에 중국에서 5악 (泰山, 華山, 嵩山, 衡山, 恒山)을 보면 다른 산은 볼 필요도 없는데 황산을 보고 나면 5악도 필요 없다고 극찬 했고 그 후세 사람들은 "등황산 천하무산(登黃山 天下無山: 황산에 오르니 하늘아래 산은 없다)"이라고 하니 진정 황산은 진실한 꿈 그 자체(중국초상여행사의 소개글)라는 그 명산을 다녀오신 영예에 더하여 탁월한 사진작가로 그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데뷰하셨으니 진정으로 찬사를 드립니다. 더욱 눈부신 예술사진작가로 또 르포라이터로 시화문악(詩畵文樂) 겸전의 사임당이 되소서.. 06.06.18 22:53
    저도 황산의 극찬의 문구 읽어보았습니다.그런데 가장이 아니었습니다. 장가계를 다녀온후 솔직히 장가계가 제일 아름다운 산인줄 알고 있었는데...그런데 관악님! 과찬에 말씀에 쑥스러워 집니다.고공을 날은 비행 언제 낙하 할찌? 모든면에 부족한 저를 좋게 말씀해 주심은 좀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씀 이시겠지요? 부족하지만 제임무를 다하는 날까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깊은 밤이지만 3시 30 분부터 한국과 프랑스에 축구 열렬한 성원 있으시길... 06.06.19 00:01
    한국의 해돋이는 바다에서 떠오러는 해 를보다 중국의 황산솔가지 사이로 떠 오르는 해는 의미가 달랏을 태지요.언제보아도 웅장한 산이군요.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행복하세요. 06.06.18 22:40
    청담님! 건강은 어떠신지? 믿을실지 모르지만 전 황산 해돋이 구경하면서 한국축구의 승리를 빌어 보았습니다. 중국에 있을때 이미 개막식이 오픈이었거든요. 꼭승리 할수 있었음 우리 모든국민의 바람이며 소망이겠지요? 기를 ?아 응원 해주세요. 감솨~ 06.06.19 00:05
    어디서나 일출은 장엄하지만 황산의 일출은 부용님이 본 일출이기에 더욱 각별하네요..다음 여행지는..어데이며..어떤 작품이 나올지 벌써 부터 기다려 지네요... 06.06.19 12:45
    쇼므론님! 감사합니다. 기다려지시나요? 저도 어디로 발길이 닿을찌 모르지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06.06.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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