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씀바귀와폭포1 좀씀바귀와 폭포 양지바른벽 밑에 함초롬히 피어있는 좀씀바귀를 만났습니다. 발코니 위에 설취해 놓은 철물 장신구에선 오랜세월 녹슬어 빗물에 흘러 내린 모습이 내눈엔 폭포처럼 보였고 남에 눈치 볼것없이 카메라를 커내들었습니다 꼭 폭포 밑에핀 좀씀바귀꽃 같지요 일부러 벽위를 좀 남겨두고 찍었습니다 하나에 퍼포먼스 작품 같지요 다른 씀바귀와 달리 좀씀바귀는 잎이 작고 동글동글 하며 땅바닥에 붙어살지요 그래서 좀자가 붙었는데 이놈은 양지 바른벽에 붙어서 키가 무척 크게 자랐습니다. 200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