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토요일 5시50분에 집출발 7시40분쯤 도착한 인천 남항부두.... 08:10분에 출항 한다던 배는 08:30분이 되어서야 일행을 태우고 부두를 빠져 나간다. 비릿한 바닷 바람에 싱그러움... 고등학교시절 덕적도에서 수영켐푸 옛추억을 더듬고 있는데... 배는 대부도-영흥도를 왼쪽으로 두고 물살을 가르며 신나게 달린다 갈매기들의 합창과 쇼를 즐기며. 힘차게 2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풍도! 바다 바람은 불어댓지만 화창한 봄 날씨엿다. 일년을 별러 찾아온 풍도의 전경은 야생화 천국의 아름다움에 극치 ... 힘든줄 모르고 행복했던 하루에 일정이었다 집에 돌아와 앉으니 배멀미가 나는듯 울렁울렁~ 아마도 배 멀미가 아닌 아름다운 꽃 멀미겠지? 365일 꽃멀미를 앓아도 좋을련만... 봄 바람속에 나는 한송이 꿩의 바람꽃이 되었었다~
2007.03.20
블러그님들! 제가 3월28일부터 전시회 준비때문에
블러그 자주 입장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울님들 언제나 건강과함께 기쁨 가득한 날들 되십시요^-^
2007년.03.20일 아침에 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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