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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이야기

초미니 마을 오직 3가구만 사는 호수속에 "비수구미 마을" 찾아가다

by 부용-芙蓉- 2007. 11. 2.

화천호(파로호)속의 섬마을 비수구미를 찾아가다.

★★ 강원 화천군 여행정보 ★★

 

위치 :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1리 ~ 2리

개 요 : 환경오염이 없는 맑고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연 원시림과 넓은 바위가 계곡을 따라 밀집되어 있고 계곡 하단부에는

파로호 호반과 접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낚시와 피서를 겸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로 인근에 평화의 댐,

비목공원, 안보전시관, 해산전망대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자연휴식년제 기간 : 2009년 까지 (출입 제한)

현지교통 : 비수구미 계곡 진입은 차량용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그만큼 사람의 인적이 거의 닫지 않은 전인미답(前人未踏)의( 사람의 발길이 아직 거친 적이 없음)원시림이다.

자연휴식년제 실시전엔 마을관리 휴양지로 지정 운영되었다.

비수구미 마을은 3가구에 7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강원도 산길을 굽이굽이 휘어 감긴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덧 파로호의 북쪽 끝 이곳에는

평화의 댐 말고 유명한 명소가 또 하나 있다.

강원도에서도 오지 중에 오지 마을로 손꼽히는 "비수구미 마을" "해산령 터널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에메랄드빛 호수 뒤에 오직 3가구만 사는 초미니 마을이 있었다.

오지 여행을 즐기려 떠난 1박2일 코스(10월22일~23일) 이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차를

호수가에 대고 마을 사람들과 연락하여 보트를 타야만 접근이 가능한 섬마을.

이곳에서는 핸드폰이 통하지 않은 불편함도 있었다.

화청군청에 안내를 받아 이장님 집과 전화로 예약을 하고 떠난 여행이었다 .

 

 

사진속 우측 상단에 보이는 집에 짐을 풀었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집이 이장님댁 이란다.

 

 

비수구미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 호수가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보트를 탓다.

 

보트에서 내려 마을로 들러가는 입구에 길.

 

오후 4시경 도착하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호수잔영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호수 잔영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호수잔영

 

보트를타고 한컷

 

다음 날 아침 새벽 6시경 운해

<

 

 

비수구미 마을에 새벽 운해

 

비수구미 마을에 새벽운해

 

비수구미 마을에 운해

 

비수구미 마을에 새벽운해

 

비수구미 마을에 새벽운해

 

비수구미 마을에 새벽운해

 

비수구미 마을에 새벽운해화 호수에 잔영

 

파로호변 비수구미 마을의 아침은 이렇게 노동으로 시작된다.

 

비수구미 마을에 가을 겆이하는 모습

 

비수구미 마을의 아침은 콩밭과 들깨 겆이로 시작된다.

귀여운 검둥이  근접 촬영이 아니고 멀리서 잡은 사진이라서....

 

 

비수구미 마을의 아침은 이렇게 콩밭과 들깨 겆이 하는 모습으로...

 

비수구미 마을의 아침은 이렇게 콩밭과 들깨 겆이 하는 모습으로

 

너무나 소소한 풍경

 

 

새벽일을 끝내고 아침식사 하러 돌아가는 뒷 모습

뽀트로 마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을 싫어 나른다.

 

 

 

뽀트로 마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을 싫어 나른다.

 

 

실크로 가리운듯 물안개로 뒤덮인 맞은편 호수가에 아름다운 정경

 

실크로 가리운듯 물안개로 뒤덮인 맞은편 호수가에 정경

 

실크로 가리운듯 물안개로 뒤덮인 맞은편 호수가에 정경

 

새벽 공기를 가르는 뽀트족

 

 

새벽 공기를 가르는 뽀트족

 

 

단풍 사이 사이 내려다 보이는 호수는 신비한 에메랄드 빛갈이 장관 이었다.

 

함께한 출사 친구들....

 

필자가 친구들 사이에서 몰카 당한모습

 

주인집개 (검둥강아지가 너무도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었다.토종 삽살개 )

 

골마다 가득한 물안개. 해산(1190m)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다간 문득 안보인다.

물안개는 골을 따라 오른다.

단 세 집만이 남아 끈덕지게 몸부비며 살아 가는 곳 비수구미마을.

신비한 물이 만든 아홉 가지 아름다움’이란 뜻의 비수구미(秘水九美)는 3가구가 사는

오지마을로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었다.

방송을 탄 이후로 행락객들로 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 가구에 7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비수구미 호수마을. 환경 오염 없어 깨끗한 계곡으로 알려진

비수구미 계곡은 단풍과 안개와 호수가 어우러져 가을에 정취가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화천댐이 만들어지며 마을이 강에 갇히게 되면서 길이 끊기자 생긴 오지 섬마을!

화전을 이루고 살던 사람들은 길이 끊기자 모두 떠나 버리고 오직 남은 3가구의

조용한 쉼터를 찾는 나그네에겐 지상낙원 이었다.

 

주인이(이장님) 거쳐하는 방은 문화시설이 준비되어 있어고 손님을 맞을 준비는

황토방등 7개의 방을 구비하고 있었다.

산체 나물에 햇빛 받은 장 종류로 만든 음식은 산해진미 이었다. 

가을의 조용한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하고픈 오지마을 비수구미 마을이었다. 

2007.11.02.일. 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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