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마음에 양식/마음에 양식

설명절 후식 드세요.^^

by 부용-芙蓉- 2017. 1. 28.
    울님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 잘 보네셨지요? 송죽님과 부용도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킥하고... 이제는 두아들 다 3시반쯤 처가집으로 가고 우리 부부만 남았네요. 울님들 떡국 많이 많이 드셨지요? 시간은 많이 늦었지만 제가 올리는 다과상 받으시고 후식좀 드세요. 다과상 차리는 중간 중간 똑닥이로 담아 봅니다. 두 며누리와 손자 손녀 그리고 저도 조금 정성을 보탰습니다. 며느리 자랑하는 팔불출 시어머니 자랑좀 할께요.ㅎㅎㅎ,

    다과상 차리는 중 사진 한장 먼저 찍고

    색상이 대충 맞어 들어가네요. 찰깍

    찰깍! 찰깍


    식혜도 올라오고 그사이 또 찰깍!

    찰깍! 찰깍!

    와~~~ 3년 동안 봉해 놓았던 동충하초 담근주

    100마리 들어간 동충하초 색갈이 참 곱습니다.

    남편 ,아들,며누리 가족에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두어배씩 돌려 마셨습니다.

    아~~~ 크~~~ 진짜 오묘한 맛이 나네요. 난 술맛은 모르지만... 오늘은 한잔 짝 마셨습니다.ㅎ, 뉘신지는 모르지만 T.V 나오는 사람 찍혔습니다.


    다과상과 술잔이 완전 비워졌네요.

    두아들의 용돈도 두둑하게 붉은 숫닭의해 봉투에 담겨도 있었지요

    받는 기쁨 주는 기쁨 두 며느리와 손자 손녀에게도 세배돈 쏠쏠하게 나갔습니다.ㅎ, 365일 오늘 같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울님들 제가 올리는 3년 묵은 동충하초 술 한잔 드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새해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정유년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