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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멸종 위기식물1급/멸종 위기식물1 급

제주한란(濟州寒蘭).자태에 반하고 은은히 향에 취하다.

by 부용-芙蓉- 2019. 11. 11.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6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일부터3일까지 제주한란(濟州寒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19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를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개최했다. 누군가 그랬던가.? 꽃쟁이 속에 속담처럼 오고 가는 말 보고 싶은 꽃이 있다면 늘 마음속에 염원하며 백번이상 보고 싶다고 노래하라~~~ 그러면 소원이 이루워 지리라~~~ 야생화를 시작하면서 난 백번이상 제주에만 자생하는 제주주한란이 보고 싶다고 노래했었다. 소원은 이루워졌다. 한란전시회가 제주한란전시관에서 11월3일 5시에 마지막 전시끝. 단 3일간에 전시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었다. 단풍철이라 제주가는 좌석은 항공사 마다 만석 간신히 3일 새벽 6시 5분 비행기 좌석표를 2자리 구할 수 있었다. 무조건 비행기표 예약을 하고 11월3일 하루만에 전시회에 다녀오고 자생지도 구경할수 있었다. 어렵게 어렵게 다녀왔지만 자생지에서 자생하는 난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몇컷 담고 올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었다. 이 추억이 내인생 영원히 기억되리라~~~.^^ 2019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전시회”는 제주한란(濟州寒蘭)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한란(寒蘭) 약 10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제주한란보존회의 후원으로 개최 했다고 한다. 그러나 3일 동안은 서울에 사는 나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 아쉽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기간 동안 제주한란자생지내 일부 관람로를 개방하여 개화된 한란(寒蘭)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문화재청과 제주한란보존회의에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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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선생님은(秋史 金正喜)는 1840년 제주에 유배되어 9년 동안 살면서 제주한란(濟州寒蘭)을 기르고 제주한란(濟州寒蘭)을 즐겨 그림의 소재로 봄을 알린다는 뜻인 보춘화(報春花)는 봄에 꽃이 피지만 한란(寒蘭)은 추운겨울에 꽃이 펴서 한란(寒蘭)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한겨울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꽃을 피운 자태가 고고하고 품위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있어서 예부터 한란(寒蘭)을 난초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취급했던것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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