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난초과 서식지 : 주변습도가 높으며 토양에 부엽질이 풍부하고 반 그늘진 곳 꽃색 : 연갈색 크기 : 키는 약 10~20㎝ 정도 학명 : Goodyera velutina Maxim. ex Regel 분포지역 : 제주도 한라산 개화기 : 8~9월 ** 융단 같은 털이 있는 사철란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다른 이름으로는 자주사철란, 병아리난초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주로 제주도 한라산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햇빛이 들락 날락 거리니 키작은 너를 담으려니 난감했지만 육지에서 볼 수 없으니 정성것 담아 보려고 노력해본다. 육지에서는 사철란,한국사철란,애기사철란,로재트사철란이 자생하지만 바다 건너 사는 너를 두고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만 가득하다.**
사철란이라는 이름은 사시사철 푸른 상록난이라는 뜻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만 자생하는데,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아주 높다.
사철란에는 섬사철란과 털사철란, 붉은사철란 등 네댓 종류가 있다. 털사철란은 제주도 한라산에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으며 토양 부엽질이 풍부한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10~20㎝이고, 잎은 길이가 2~4㎝, 폭은 1~2㎝로 검은 자녹색이고 잎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굵은 맥을 따라 흰색 줄이 있으며 벨벳 같은 윤채가 있고 긴 달걀형이다.
줄기는 윗부분은 비스듬히 위로 향해 자라고 밑부분은 지상으로 포복하고 마디에는 뿌리가 내리며, 뿌리줄기 마디마다 2~3개가 내린다.
꽃은 한 개의 긴 꽃대 둘레에 4~10개 정도의 연갈색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리며 한쪽으로 치우치고, 꽃받침잎은 길이가 0.8~1㎝이며, 입술모양꽃부리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부분은 약간 부풀고 안쪽에 털이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 약 1㎝ 정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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