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섬에서1 어느 섬에서 서해에 어느섬 빗탈진 산길을 한참을 올라 활엽수림을 끼고 돌고 돌면 가랑잎 틈사이에서 겨우내 몸움쿠리던 갸냘픈 몸으로 세상밖 구경을 나온 노루귀들 애처러워 보이기까지 하다. 흰노루귀, 붉은노루귀,해마다 우리에게 캬메라 세라를 받지만 막상 우린 너희들에게 해준것도 도움되어 준것도 없.. 2009.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