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쇠비름(오행초,마치채,산산채,장명채,도둑풀, 말비름)

by 부용-芙蓉- 2019. 9. 4.
분류 쇠비름과
꽃색 노란색
학명Portulaca oleracea L.
개화기6월~9월





다육질의 한해살이풀이다.

물기가 많은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에 엎드려서 30c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붉은빛을 띤 줄기는 털이 전혀 없이 매끈하다.

잎은 대체로 2장이 마주 자리하며 타원 꼴에 가까운 주걱 꼴로 두텁게 살쪄 있다.

잎자루는 없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길이는 25mm 안팎이다.

꽃은 줄기 끝에 4장의 잎에 둘러싸여 3~5송이가 뭉쳐 피어난다.

길쭉한 타원으로 생긴 5장의 꽃잎이 있으며 지름은 4mm 안팎이고 빛깔은 노랗다


** 전해지는 이야기 **

1만 6천 년 전 구석기 시대에 존재했던 그리스의 어느 동굴에서 쇠비름씨가 발견되었다.

쇠비름이 인류가 일찍부터 식용했던 식물 중 하나임이 증명된 셈이다.

쇠비름을 먹자. 쇠비름은 건강한 생명을 유지해주는 고마운 잡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