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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꽃의 전설 이야기/꽃이야기

바람꽃의종류

by 부용-芙蓉- 2006. 10. 26.

변산바람꽃. 꽃받침잎이 꽃잎보다 더욱 크고 화려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꽃잎으로 착각하기 쉬운 꽃받침잎은 하얀색으로서 크고,

꽃잎은 안쪽에 수술과 함께 섞여 있다.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과 같은 속(屬)에 속하는 북방계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 계곡에서 발견되며,

잔설 속에서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는 봄꽃이다.

나도바람꽃.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에 비교적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너도바람꽃이나 꿩의바람꽃보다 조금 늦게 꽃을 피운다.

만주바람꽃.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에야 남양주시 백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몇 해 전에는 경상남도 와룡산에서도 자생이 확인되었다.

꿩의바람꽃.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3-4cm나 되고, 하얀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홀아비바람꽃. 중부 이북의 높은 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5월에 피며,

가끔 꽃대가 두 개인 것도 발견된다.


바람꽃. 설악산과 점봉산까지만 내려와 자라는 고산식물로서 높은 능선에 무리지어 자라며,

꽃은 바람꽃속 식물 가운데 가장 늦게 6-8월이 되어서야 핀다.

세바람꽃. 한라산 높은 곳의 계곡과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북부지방에도 분포하며,

꽃은 4월부터 6월까지 볼 수 있다.


회리바람꽃. 중부 이북의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5월에 피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잎이 있으나 뒤로 젖혀지므로 노란 수술만이 꽃을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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