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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야생화와 풍경/야생화 사진

고사리삼(꽃고사리)

by 부용-芙蓉- 2020. 1. 10.

분류 : 고사리삼과 서식지 : 높은 산, 습기가 많고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의 풀숲 크기 : 키는 약 50㎝ 정도 학명 : Sceptridium ternatum (Thunb.) Lyon 용도 : 뿌리와 전초는 약용 분포지역 : 우리나라 제주, 지리산, 덕유산, 경남, 경북, 강원, 경기도 일대와 일본, 타이완, 중국, 히말라야 생활사 :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결실기 : 9~11월 형태 : 다년생 양치식물.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삼과 비슷하면서도 고사리를 닮아서 고사리삼이라고 한다.

고사리의 한 종류라는 뜻이지만 보통 고사리와는 모양이 완전히 다르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크기 : 높이 약 50cm.

잎 : 잎은 두꺼우며 윤채가 있다. 영양잎은 엽병이 길며 3개로 갈라지고 다시 2-3회 깊게 가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신은 길이 5~10cm로서 삼각형 또는 오각형이며 양쪽 밑 깃조각에 긴 엽병이 있다.

잔깃조각은 긴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이고 우편 바깥쪽 밑의 잔깃조각이 가장 크며 각 열편은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으로서 끝이 둥글고 나비 2-3mm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포자엽은 영양잎보다 훨씬 길고 윗부분이 잘게 갈라져서 각 가지에 좁쌀같은 포자낭이 달리고 뿔모양의 원주형으로 길이 5cm 내외이다.

줄기 : 전체에 털이 없다.

열매 : 포자엽은 영양잎보다 훨씬 길고 윗부분이 잘게 갈라져서 각 가지에 좁쌀같은 포자낭이 달리며 9-11월에 익는다.

뿌리 : 굵은 육질의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1개의 잎이 나와 2개로 갈라져서 영양잎과 실엽으로 된다. 근경은 거칠고 짧고 크며 다육인 수염뿌리가 난다.





가까운 식물들 • 긴꽃고사리삼 : 숲 속에서 자라며 키는 30~80㎝이다. • 늦고사리삼 : 포자낭이삭은 여름에 첫째 잎 조각이 갈라진 곳에서 나와 곧게 자라고 윗부분이 3~4회 갈라지며 가지에 좁쌀 같은 포자낭이 빽빽이 달린다. 산의 나무 밑에서 자라며 키는 30~70㎝이다. • 나도고사리삼 : 습기 있는 양지바른 풀밭에 자란다. 줄 모양의 포자낭이삭은 길이가 2~4㎝이며 6월에 엷은 황색으로 익는다. • 좀나도고사리삼 : 키는 10㎝ 정도로 아주 작고, 잎의 길이는 2.5~5㎝, 폭은 0.8~2㎝이다. • 다시마고사리삼 : 나무껍질에 붙어서 산다. 잎 길이는 30~100㎝로 띠처럼 보인다. 대둔산에 분포한다. • 백두산고사리삼 : 키가 10~20㎝로 아주 작다. 백두산의 고산지대, 바위틈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 제주고사리삼 : 제주도 곶자왈에 자라는 특산식물로, 키는 10~15㎝이다. 세계적으로 1속 1종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