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는 제주와 전남 등지의 향토음식에 활용되는 양하는 생강과로 독특한 향과 맛, 색을 지니고 있다.
계절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양해 봄에는 줄기로 국을 끓여먹고,
여름에는 연한 잎으로 쌈을 싸먹으며, 꽃이 피기 전에는 무쳐먹거나 장아찌,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 순과 뿌리는 향신료로 이용한다.
양하는 식재 이전에 약재로 많이 이용할 만큼 혈액순환과 진통, 건위, 심장병, 결막염, 진해, 거담,
식욕 부진 등에 효과가 좋다.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요리 시 마늘과 파 등 별도의 양념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다.
이런 장점이 많기때문에 꽃이 피기전 줄기를 모두 채취 하기때문에 꽃보기도 힘들고 열매 보기는 더 힘들다.
양하의 꽃은 아침에 일찍 피어 나서 저녁이면 꽃잎을 다물기 때문에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고
열매를 보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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