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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이지. 그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 .
설중 풍도대극
풍도에서 발견되었고, 붉은대극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40~50㎝이다. 굵은 뿌리줄기가 있는데, 절단하면 형광빛의 황록색 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이며,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편이다. 길이는 9~10㎝, 폭은 1~2㎝이다. 새순은 붉은색 또는 녹색으로 돋는다.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3~4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녹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고, 배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대개 2개이며, 꽃잎은 없다. 꿀샘덩이는 4개이고 콩팥 모양이며, 녹색이다. 수꽃은 여러 개이고 각각 1개씩의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암술대가 3개이고 각각 2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털이 있거나 없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
2023. 1. 31.
양하 열매(생강강 > 생강과 > 생강속)
양하는 제주와 전남 등지의 향토음식에 활용되는 양하는 생강과로 독특한 향과 맛, 색을 지니고 있다. 계절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양해 봄에는 줄기로 국을 끓여먹고, 여름에는 연한 잎으로 쌈을 싸먹으며, 꽃이 피기 전에는 무쳐먹거나 장아찌,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 순과 뿌리는 향신료로 이용한다. 양하는 식재 이전에 약재로 많이 이용할 만큼 혈액순환과 진통, 건위, 심장병, 결막염, 진해, 거담, 식욕 부진 등에 효과가 좋다.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요리 시 마늘과 파 등 별도의 양념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다. 이런 장점이 많기때문에 꽃이 피기전 줄기를 모두 채취 하기때문에 꽃보기도 힘들고 열매 보기는 더 힘들다. 양하의 꽃은 아침에 일찍 피어 나서 저녁이면 꽃잎을 다물기 때문에 꽃이 ..
2022. 11. 22.
진주바위솔(장미목 > 돌나물과 > 바위솔속)
꽃은 1개씩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는 5cm 정도이다. 꽃대는 매우 짧고, 작은포는 피침형이다. 길이 1.5~2.5mm, 너비 0.3~0.5mm이다. 꽃받침은 5갈래, 녹색이고, 끝이 자주색이다. 길이 4mm 정도이다. 꽃잎은 5장, 유백색이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7~7.5mm, 너비 1.5~2mm이다. 암술은 5개, 유백색이고, 길이 5~5.5mm, 수술은 10개, 꽃밥이 자주색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다. 산지의 암석 위에 난다. **** 진주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만났어요. 두어번 진주까지 가서 고생하고 만났던 생각이 납니다.^^ ****
2022. 11. 20.
좀바위솔(현화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돌나물과 > 바위솔속)
전체가 연한 붉은빛을 띤다.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10-15cm이다. 잎은 다육질, 뿌리에서 모여 나거나 줄기에 다닥다닥 붙으며, 둥글고 좁은 타원형, 길이 2-3cm,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다. 아래쪽 잎의 끝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 꽃은 길이 3-5cm의 이삭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분홍색 또는 흰색이다. 꽃자루는 보통 없다. 포엽은 길고 둥근 난형, 작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5갈래다. 꽃잎은 5장,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10개,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밥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골돌과, 긴 타원형이다.
2022. 11. 6.